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인 오늘(2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선선하겠다.
22일 기상청은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경상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아침까지, 일부 남부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점의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1도, 수원 17.8도, 대전 17.5도, 전주 17.6도, 광주 18.1도, 대구 17.7도, 부산 20.2도, 제주 20.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23도, 대구 22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울산 23도, 포항 22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0도 등이다.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