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가을…미세먼지 ‘보통’

오늘(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옅은 안개가 끼지만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은 옅은 안개가 껴 있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중서부와 전북지방은 대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등 전국이 9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1∼2도 높다.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서울·광주 25도, 대전 24도, 대구 23도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20일 비가 오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주말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