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현 정권에 '좌파'라는 낙인이 찍혀 각종 압력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청와대의 퇴진 압력을 받기도 했다.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은 2013년 말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라며 이 부회장의 퇴진을 압박했다. 이 부회장의 미국행도 이런 상황이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현재까지 외국에 있고 국내에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재현 회장이 구속됐던 상황에서도 압력은 계속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재현 회장의 누나이다. 당시 구속된 이 회장을 대신해 그룹 경영을 이끌고 있었다. 이 부회장이 떠난 후 그녀가 해야할 일을 기다렸다는 듯 최순실의 수족이던 차은택이 해나갔다.
조 전 수석은 손경식 회장에게 퇴진을 재촉했을 뿐 아니라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조 전 수석은 손 회장에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에 물러나라고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손 회장은 임기를 2년 가량 남겨두고 2013년 7월 갑작스럽게 물러났다. 조 전 수석은 이 일에 대해 부인했지만 당시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청와대도 그동안 이 일에 대해 부인했지만 녹취록이 공개되며 사실로 드러났다.
이런 상황은 '화려한 휴가'와 '광해' 등 이른바 좌파 성향의 영화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다. 또 CJ E&M의 케이블채널 tvN이 SNL코리아의 시사풍자코너에서 당시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을 희화화해 심기를 건드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