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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 17일 이후 상승세 이어질 것

지난주 비트코인이 6900 달러에서 8000달러로 하루동안 1000달러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국 투자자들이 납세 압박을 벗어나면서 반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예측했다.

펀드스트랫글로벌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 토마스 리 책임연구원은 "비록 2018년에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가치가 하락했으나 2017년 한해 동안 590억 달러 가치 상승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토마스는 1달러를 매도할 경우 20달러에서 25달러(시가총액)의 마켓 벨류 영향을 줄 것으로 계산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3월말 1,350억달러에 이른다. 목요일 반등세를 보이기 전 2주 동안 시가총액은 1,150억 달러로 하락했다. 리 연구원의 계산에 따르면, 200억 달러의 하향 유동성으로 인해 인해 미국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판매는 10억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