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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증권감독기관, 암호화폐 사기행위 엄격 처벌 경고

필리핀 증권 거래위원회 (SEC)가 자국 내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암호화폐 업체에 공식적인 경고를 보냈다.

필리핀 증권 감독 기관 18일 성명을 통해 지난달 당국의 경고를 받은 원캐시(Onecash)를 포함한 14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열거하며 필리핀 내 암호화폐 거래 활동에 대해 검열을 보다 강화한다고 경고했다.

SEC은 "매달 10%에서 200%사이의 이익을 돌려줄 수 있다는 말은 거의 실현 불가능하다"라며 "이들은 등록되지 않은 불법 증권을 발행하는 에이젠시의 투자 프로젝트이고 수입의 정당성을 입증하고자 가상화폐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SEC은 이 암호 화폐 프로젝트를 위한 세일즈맨 혹은 딜러로 일하는 사람들은 최대 500백만 페소(27만 7천달러)의 벌금 혹은 21년의 감옥 형의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엄중 경고하고, 터넷 기반의 신용사기와 암호화폐 투자와 같은 비슷한 사기투자 설명회가 잠재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국민들에게 설명하였다.

필리핀에서 5천만 달러의 비트코인 사기행각의 피해 사건을 경찰이 최근 발각하자 필리핀 국회의원들은 암호화폐 관련한 범죄 처벌을보다 엄격하게 적용하는 법률을 통과시켰고 이에 금융 당국은 공식적인 경고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