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페트롤리엄, 블록체인 기술 내부 테스트

거대 에너지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내부적으로 (블록체인)토큰 사용 테스트를 했고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과 암호 화폐 제공 기술을 위해 파트너 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블록체인 엑스포에서 BP 디지털 혁신 부서의 기술 담당 쥴리안 그레이(Julian Gray)는 "비금융회사들은 공공 오픈 블록체인 혁신에 훨씬 더 개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는 현재까지 공공 블록 체인과 관련된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앞으로 이 기술을 전혀 이용하지 않을것이라는 뜻은 아니다. 가치 전환을 갖는 토큰 거래를 내부적으로 마쳤으며 우리는 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개념을 증명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BP 내부에서 블록 체인을 사용할 경우 많은 교육이 필요하며, 회사의 소수 사람들만이 블록체인 기술을 실감하고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단지 '헤커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혁신 부서는 견고한 자금이 뒷받침 되며 암호화폐공개(ICO)와 관련한 사람들과 일하는 것에 대해 오픈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자들과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파트너가 아니지만, 우리가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리 자신을 놀라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헨은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는 암호화폐공개(ICO)와 퍼블릭 체인에 대해 많은 저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모든 기업들이 포괄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며 "혁신을 위한 자금 조달로서 토큰을 받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