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美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일본 진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일본에 진출한다.

5일 현지 신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미쓰비시UFJ 파이낸셜그룹과 협력해 일본에 진출할 계획이다. 코인베이스의 이용자수는 미국을 중심으로 2000만명에 달하며 거래되는 가상화폐 규모는 약 1500억달러(약 160조원)에 이른다.

일본에서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를 모두 취급할 예정이며, 판매 업무와 중개 업무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중개 서비스에 기관투자자와 데이트레이더가 모두 참여하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개인과 기관 수요를 모두 개척할 생각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740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후 1시54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1.16% 내린 7403.59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