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용에 문제를 일으키는 가상화폐 마이닝 멀웨어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360 토탈 시큐리티(360 Total Security)이 발견한 이 멀웨어는 윈스타Nssm마이너(WinstarNssmMiner)라는 이름으로 이미 3일 만에 벌써 50만 건의 공격을 시도했다.
윈스타Mssn마이너는 감염된 PC를 가로챈 다음 윈도우의 중요한 시스템 서비스에 침입해 자체 삭제를 방지하고 PC의 자원을 이용해 '모네로'를 채굴한다.
멀웨어에 감염되면 사실상 탐지가 불가능할뿐만 아니라 PC의 성능을 느리게 만든다. 서비스 호스트를 수동으로 닫기 위해 작업 관리자를 사용하면 '블루스크린 현상'이 일어난다. 아직 확산 경로는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