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기술 산업형회, 공공부문 블록체인 가이드북 발행

컴퓨팅 기술 산업 협회(CompTIA)는 공공 부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블록 체인 기술 가이드 북을 24일 발표했다.

IT 업계 최고의 무역 협회 중 하나인 컴퓨팅 기술 산업 협회는 '블록 체인 혁명 활용, 공공 부문을 위한 컴퓨팅 기술 산업의 실용 가이드' 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에는 블록 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위험 관리, 경제 개발 추진 및 강력한 규제 체제 개발 등에 대한 연방 및 주 정부 권장 사항이 또한 포함되어 있다.

컴퓨팅 기술 산업 협회는 "블록 체인 기술은 아마도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가장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새로운 기술일 것"이라며 "주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도 토지 소유권과 보건 서비스 등에서 블록 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월마트와 IBM이 식량 공급 망을 확보 하기 위한 시범 사업에 협력하는 등 막대한 블록 체인 투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한 7월 24일 아리조나의 하원 의원 데이비드 데이비드 슈웨이커트(David Schweikert)와 함께 블록 체인 기술로 인해 가능해진 비즈니스의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컴퓨팅 기술 산업 협회는 "블록 체인의 도달 범위가 계속 확대되면서 미국과 세계가 사업을 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의회는 최근 미국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CBDC) 발행 가능성과 블록 체인 기술의 미국 정부 내 사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매우 부정적인 전망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