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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상승 출발…닛케이지수 장중 17,000선 회복

일본 증시가 뉴욕 증시의 간밤 폭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도쿄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19일 전날 종가 대비 269.22포인트(1.61%) 오른 16,995.77로 거래가 시작된 뒤 개장 초 한때 17,000선을 회복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284.98포인트(1.68%) 떨어진 16,726.55로 거래가 끝나면서 종가 기준으로 3년 4개월 만에 17,000선이 무너졌다.

도쿄 증시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오전 9시 13분 현재 23.58포인트(1.86%) 뛴 1,294.42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약세 쪽으로 기울고 있다.

달러당 엔환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으로 전날 오후 5시 시점과 비교해 0.94엔(0.87%)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108.35~108.36엔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