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혼자 자동차와 신형 전기자동차 2종을 공동 개발한다.
제너럴 모터스는 3일(현지시간) "일본 시장을 겨냥해 2024년식 모델로 출시 예정"이라며 "배터리는 GM의 독자적인 '울트라늄' 기술을 탑재하지만, 디자인은 혼다 전용으로 개발된다"고 밝혔다.
혼다는 '슈퍼 크루즈'로 알려진 GM의 핸즈프리 첨단 운전자 지원 기술과 '온스타' 안전 및 보안서비스를 두 전기차 모델에 탑재할 예정이다.
GM의 울티움 배터리는 완충시 650km 사용이 가능하고, 10분 안에 160km 충전이 된다. 출력은 3초 안에 시속 90km에 도달된다.
릭 쇼스테크 미국 혼다자동차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협업은 양사의 규모와 제조 효율성이 결합된 것이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 확대된 파트너십은 규모의 경제를 풀어 전기화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계 선도적인 노력을 진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2020년 3월 4일 수요일 미시간주 워렌에 있는 GM테크센터 캠퍼스 디자인돔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듈식 플랫폼과 배터리 시스템을 공개했다 (사진 = GM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