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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데이터트렌드로 보는 빅데이터…강원도는 물냉? 비냉?

카카오데이터트렌드, 포털 다음 검색어 추이 조회 기능

카카오데이터트렌드 시연
카카오데이터트렌드 시연

카카오데이터트렌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는 29일 다양한 플랫폼의 빅데이터를 이용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인 '카카오데이터트렌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데이터트렌드에서는 포털 다음의 통합 검색어 정보를 기간·기기·성별·연령·지역 등 여러 기준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최대 5개의 검색어를 동시에 입력해 각 검색어의 데이터를 서로 비교하고 차트 표현도 가능하다.

가령, '라이언', '어피치', '죠르디', '스카피', '앙몬드' 등 카카오의 5개 캐릭터 명을 동시에 입력해 비교해보면, 남성 비중이 가장 높은 캐릭터는 '라이언',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캐릭터는 '스카피'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빅데이터(Big Data)는 정부가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을 담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그린 뉴딜'과 '고용사회안전망 강화'와 함께 한 축이 되는 '디지털 뉴딜'에는 58조2000억원이 투입돼 90만3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빅데이터는 '디지털 비대면 산업',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와 함께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빅데이터와 관련, 정부는 공공데이터 14만개를 공개해 '데이터 댐'을 구축하고, 8400여개 기업에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100만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로 희귀 난치병 극복과 새 부가가치화에 나서고, 1·2·3차 전 산업에 5세대 이동통신(5G)과 AI를 융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