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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쟁작들, 120Hz 화면주사율 갤노트20은 울트라에…아이폰12도 프로모델에?

삼성전자가 지난 5일 '갤럭시 언팩 2020'을 통해 하반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출시했다.

11일 현재 사전예약을 받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 투고라는 서비스를 통해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기자가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투고 서비스를 통한 대여로 이용해보며 가장 관심이 있던 것은 120Hz의 화면 주사율이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여 매끄러운 화면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초당 120회 화면이 깜박인다고 보면 된다.

다만 갤럭시노트20에서는 최대 60Hz의 화면 주사율을 보인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사진=이샨 아가왈 트위터 캡처
갤럭시노트20 울트라 화면주사율 120Hz
UNDERkg 유튜브 캡처

이런 가운데 오는 9월 출시가 유력한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도 삼성의 갤럭시노트20 시리즈처럼 고가모델에 120Hz가 되는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120Hz 화면주사율 테스트를 한다는 루머에 따라 다수의 유출 전문가들은 아이폰12 시리즈의 120Hz 지원을 점친 바 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12 프로 모델이 더 나은 비디오게임을 위해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할 것이라고 분석하는 한편 60Hz 화면 주사율 고수하는 목소리도 전했다.

미국 매체 툼스가이드는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DSCC) 최고경영자(CEO) 로스 영의 발언을 인용해 아이폰12 시리즈에는 120Hz 화면 주사율 디스플레이가 없을 것이라는 트윗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IT 매체 마이드라이버스가 공급업체 관계자 발언을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2에 12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애플이 제조비용 증가를 이유로 이같은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2
출처 폰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