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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번 외식비 쓰면 1만원 지원한다는데···다른 할인 방법도 있나?

정부가 14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밤 12시 사이에 각각 2만 원 이상, 누적 5번 이상 외식을 하면 6번째 외식비 결제 시 1만원이 환급되는 방식으로 외식비 지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현 정부가 3차 추경에서 책정한 국민 외식비용 지원금 330억원으로 지원된다.

외식비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이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를 해야한다.

외식 업체를 방문해 외식하는 것을 비롯 배달 외식도 실적으로 인정한다.

대신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는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를 해야 한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 동일 업소는 1일 1회까지 가능하다.

이번 외식비 지원은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의 하나인 '외식 활성화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지원 캠페인을 비롯 다른 외식 할인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본다.

BBQ 할인 네고왕 배달앱 애플리케이션
BBQ 앱 캡처

BBQ-네고왕 7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황금올리브치킨+치즈볼을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황광희의 유튜브 웹예능 콘텐츠 '네고왕'을 통해 7천원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9월 6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는 황광희가 7일 방송분에서 윤홍근 비비큐 제너시스 회장과 치킨 가격 할인 협상을 벌여 7000원을 할인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BBQ 어플에서 회원 이어야하며 BBQ 어플을 통해 주문해야 한다.

BBQ는 '딹'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에게 한 ID당 1회씩 7000원 할인을 해준다. BBQ의 스테디셀러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7000원 할인된 1만1000원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쇼콜라볼, 더블치즈볼, 고구마치즈볼, 황금알치즈볼, 크림치즈볼 등 5종의 BBQ 치즈볼 메뉴 중 2알이 랜덤으로 무료 증정된다.

대신 이번 프로모션으로 주문이 크게 늘어나 배달 주문시 배달지연이 될수 있어 포장주문으로 하는 것을 권한다.

특히 배달애플리케이션과 달리 BBQ는 현장 결제시에도 쿠폰 적용이 되니 이점은 기자가 체험해 보았을 때 가장 좋아 현장결제에 익숙한 세대들에게도 유용한 할인 방법이다.

배달애플리케이션의 첫주문 할인도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들은 첫 주문 고객에 대해 일명 첫주문 할인 프로모션을 가진다.

배달의민족은 첫주문 고객이 첫주문 쿠폰을 다운로드를 받으면 15000원 이상 주문에서 사용할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요기요는 첫주문 고객이 첫주문 쿠폰을 다운로드를 받으면 1만원 이상 주문에서 사용할수 있는 5천원 쿠폰을 증정한다.

쿠팡이츠는 첫주문 시 7천원 할인하는 쿠폰 코드를 제공한다. 첫주문 해당자는 쿠폰코드 [EATS8282]를 입력해야 한다.

대신 주문 조건을 확인해야 하며 자세한 것은 각 어플의 이벤트 및 공지사항과 같은 메뉴를 확인해야 한다.

배달의민족 배달앱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앱 캡처
요기요 슈퍼레드위크 배달앱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앱 캡처

배달앱 첫주문 아니라면 이벤트 및 프로모션도 주목하자

배달앱들은 주요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상시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달의민족은 [MY배민]-[이벤트] 메뉴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할인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확인할수 있다.

요기요는 [슈퍼레드위크]라고 해서 요일별 프로모션을 정리해 놓았으니 여기 참고하면 된다. 또한 개별 프로모션도 [마이요기요]-[이벤트 및 공지사항] 내용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배달앱만 있는 게아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행사도

배달앱 뿐 아니라 국민앱으로 평가받는 카카오톡의 주문하기 기능도 도움이 된다. 카카오톡의 맨 밑의 [···]에서 [주문하기]를 들어가면 현재 프로모션 중인 내용이 나온다. 인기 브랜드 뿐 아니라 프로모션 대상 카드사 결제시 할인 이벤트도 제공하니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카카오톡 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