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19만1781명·사망자 4875명


▲ 11일 유럽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월드오미터.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11일 월드오미터의 유럽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을 보면, 10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9만1781명이다. 유럽의 누적 확진자는 1899만5136명으로 늘었다.
유럽 국가별 코로나 상황을 보면, 동유럽 지역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가 254만119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유럽 지역 프랑스 232만4216명, 이탈리아 177만149명, 영국 176만6819명, 스페인 172만5473명 등이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러시아가 2만609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독일 1만8319명, 이탈리아 1만4842명, 프랑스 1만3713명, 영국 1만2282명 등이다.
유럽 코로나 사망자는 4875명 늘어, 누적으로는 43만8478명이 됐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6만256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이탈리아 6만1739명, 프랑스 5만6648명, 스페인 4만7019명, 러시아 4만4718명 등의 순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폴란드가 56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러시아 559명, 독일 543명, 영국 533명, 이탈리아 499명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