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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일반인 라이더 확대한다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8일 올해 상반기 일반인 라이더 배달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반인 라이더 대상 안전 배달 업무 위한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 보험' 간편가입을 지원한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이날 KB손해보험과 인슈어테크 업체 스몰티켓과 함께 일반인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요기요는 상반기 내 모집 예정인 일반인 라이더들이 딜리버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시간 동안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 보험'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요기요 일반인 라이더를 위한 보험 상품 개발과 운영, 사고처리를 지원하며, 스몰티켓은 보험가입 및 운영을 위한 데이터 중계 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한다.

일반인 라이더들의 편의를 위해 KB손해보험의 가정용 이륜차 보험에 가입된 경우, 일한 만큼만 시간 단위로 유상운송보험을 자동 적용해 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일반인 라이더는 전문적인 라이더가 아니더라도 자가용,자전거,걷기로 배달에 참여할수 있는 길이 많아지며 유입이 늘고 있다.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달 아르바이트 '배민 커넥트'의 경우 지난해 등록한 일반인 라이더가 5만여명을 넘었다.

이외에도 쿠팡이츠, 부릉프렌즈, 우리동네빌리버리 등도 일반인 배송 연결 시장에 진출해있어 배달 라이더를 뛰는 일반인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보험 업무협약식_왼쪽부터 KB손해보험 김기환 대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부사장, 스몰티켓 김정은 대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