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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올해 사업 방향은

서울우유는 올 해 우유 브랜드의 고급화 및 압도적 시장점유율로 시장 선도, 온라인 판매채널과 플랫폼을 통한 매출 확대에 집중해 가고 있다.

올 해 경영 목표는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모두가 행복한 서울우유 구현'으로 정한 상태다.

올 해 사업비는 역대 최고인 1조9천117억원이다. 조합 역사(83년) 이래 가장 높은 금액이다. '제1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체세포수 1등급 원유가격을 52원에서 2원을, 체세포 2등급도 31원62전에서 1원을 각각 인상했다.

양주 신공장은 기존 양주공장 이전이 진행 중이라 약 90% 가동되고 있는데 양주공장 이전이 완료되면 100% 가동될 전망이다.

현재 유업계는 '코로나19' 상황에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 같은 경우 급식 관련 매출이 예상치의 3분의 1에도 못미친 것으로 집계 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져야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는데, 12일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한 상황이다.

서울우유에 있어 급식 우유가 중요한 이유는 국내 급식우유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