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15원 오른 달러당 1130.74원을 기록 중이다.
다음 달부터 상장사 배당 시기가 본격 시작돼 원화가 대량 매도될 수 있다는 점이 원화를 약세로 밀어내고 있다.
여기에 중국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 인권 문제를 두고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원화 투자 심리가 약화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1,030.94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3.64원)보다 2.70원 내렸다.
원/위안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1위원당 172.8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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