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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배송 가능한 다이소 물품

다이소 운영사인 아성다이소 물품도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앱 샵다이소를 통해 당일 또는 일반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당일 배송을 받으려면 오후 2시까지 결제가 이뤄져야 한다. 주문한 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배송해준다. 비용은 4000원이다. 일반 배송(2000원)에 비해 비싸긴하다. 샵다이소를 통한 배송은 사야할 상품은 많고 매장에 갈 시간이 없을 때, 또 물품이 크고 무거울 때 이용하면 좋다.

처음 접속을 하게 되면, 배송지를 설정한 뒤 상품 구매를 누르고 장바구니에 물품을 담은 후 배송이나 픽업을 선택하면 된다. 샵다이소 앱에 들어가 보면 상단에 자취 꿀템, 하수구 관리, 위생용품 등이 보이고 인기순이나 가격대를 이용해 상품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앱 중간 부분에 보면 일반배송, 빠른배송, 매장픽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를 이용해 방식을 정하면 된다.

배송 이외에 픽업 서비스도 있는데, 앱을 통해 물품 주문 후 매장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다. 기자는 15일 매장픽업을 선택한 후 '디즈니 욕실 핸드타월'을 구매해 보기로 했다. 내용을 보니 주문 후 1시간 이후 지정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보였다. 장바구니를 눌렀더니, 상품이 품절됐다는 메시지가 떴다.

이에 '디즈니 욕시 도기양치컵(1000원)'을 재선택해 봤다. 장바구니를 누르니 상품이 담겼다. 장바구니로 들어가 배송 서비스 선택에서 매장 픽업을 선택했다. 수령 가능시간에 이날 12시 부터 17일 22시까지라고 적혀 있었다. 배송 주문하기를 누르니, 최종 결제금액이 1100원으로 나왔다. 100원은 픽업 포장비었다.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 평소 적립 습관이 있었다면 이같은 때 사용 가능하다.

다이소 매장을 자주 찾는 한 이용자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될거라는 것이 언급됐다. 그러나 15일 거리두기 2주 연장에 대한 소식이 나왔다"면서 "다이소가 오프라인에 특화 돼 있고 직접 찾는 방식을 선택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샵다이소를 통한 당일 배송이나 픽업 서비스가 있으니 이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한번 이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15일 샵다이소서 '디즈니 욕시 도기양치컵' 매장 픽업 서비스 통한 구매 과정 캡쳐(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15일 샵다이소서 '디즈니 욕시 도기양치컵' 매장 픽업 서비스 통한 구매 과정 캡쳐(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