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 오케스트라 드 판(단장 김선영)은 오는 11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 제 10회 정기연주회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플루트 오케스트라 드 판 이제혁 지휘자의 지휘로 오페레타 '집시 남작' 중 개선행진곡을 시작으로 프랑스풍 폴카 크라펜 숲에서, 2대의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 페르시아 시장에서, 후크드 온 클래식 등 다수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대의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은 드 판 오케스트라와 비올리스트 조미영, 이중오의 협연으로 '푸니쿨리 푸니쿨라'와 '아름다운 나라'는 이현수 소프라노의 성악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지휘자 이제혁은 마르카타 플루트 오케스트라 지휘자, 소니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1st Flute 박미선 악장, 2nd Flute 김경진 수석, 3rd Flute 김한슬 수석을 비롯한 단원들과 청소년 플루트 앙상블 단원이 연주한다.
플루트 오케스트라 드 판은 2012년 창단하여 매년 1회 이상 연주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 10회 정기연주회를 맞이한다. 안양지역의 봉사 연주를 비롯하여 시민축제, 찾아가는 문화 활동 참여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김선영 단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단풍이 아름다운 11월에 창단 10주년 연주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노력하는 단원들의 아름다운 선율 속으로 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10주년 공연은 전석 초대로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