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 특별기획전 「바람에 바람을 싣고」 스타필드고양 작은미술관
- 조형 작품 스타필드 고양점 1층 기념소장
- 2022 서울 아트쇼 참여
음악과 미술을 하나로 결합한 최소리 작가는 연말연시 특별기획전 「바람에 바람을 싣고」를 스타필드고양 작은미술관에서 12월 8일(목)부터 2023년 1월 31일(화)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소리 작가가 지리산 청학동에서 수년간 사계절 자연과 함께 협업한 바람시리즈, 겁(Kalpa,劫)시리즈, 불 그림으로 구성된다.
전시를 기획한 아트인동산 정은하 대표는 “본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지구 생명의 근원인 바람이 싣고 오는 희망으로부터 새로운 2023년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며 “자연과 시간, 소리와 빛의 콜라보레이션이 융합된 에너지 넘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기획전 외에도 최소리 작가의 설치작품은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 1층에 고메스트릿 리뉴얼 기념으로 소장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소리 작가의 설치작품은 ‘빛’과 ‘소리’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그들만의 소리와 파동, 기운이 있다. 나는 두드림으로 통해 그것을 전달하는 메신저이고 싶다”는 작가의 화두를 담고 있다.
설치작품은 작가의 두드림과 그라인딩 작업으로 표현된 알루미늄의 표면들은 빛 반사와 굴절로 인해 신비로운 입체감을 보이며 주변의 공간과 관람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매초 시시각각 다채로운 색과 추상적 형상을 선사한다.
스타필드고양 작은미술관 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최소리 작가는 12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개최되는 ‘2022 서울 아트쇼’에 참여해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소리 작가는 올해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주최하는 ‘StART Art Fair Seoul 2022’의 작가로 선정되어 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3년 2월 LA Art Show, 5월 독일 2023 Art KARLSRUHE, 10월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열리는 StART Art Fair 2023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작은미술관 전시회를 기획한 아트인동산 정은하 대표는 “스타필드고양 내의 유휴 공간을 미술 전시공간으로 만들어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의 대표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도록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스타필드와 아트인동산, 고양미술협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