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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댓글실천연대 서울역사박물관과 광화문 거리에서 악플추방, 선플운동 캠페인 전개

- 악플로 인한 폐해와 심각성 사회에 알려
- 선플로 타인을 배려하고 칭찬하는 아름다운 댓글 달기 운동 펼쳐

바른댓글실천연대는 악성댓글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알리는 ‘악플추방 선플확산 캠페인’을 7월 18일 서울역사박물관과 광화문 거리에서 전개했다.

‘악플추방 선플확산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익명을 가장한 온라인상의 SNS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급증한 악플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이다. 서울역사박물관과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악플의 폐해와 선플의 중요성을 알렸다.

바른댓글실천연대 서울역사박물관과 광화문 거리에서 악플추방, 선플운동 캠페인 전개

바른댓글실천연대 오진국 회장과 임원들은 ‘악플추방, 선플확산, 예쁜말 고운말 사용’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바른댓글로 건전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을 방문한 바른댓글실천연대 뉴질랜드 고정미 지회장은 “우리나라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아름다운 한글로 남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선플을 많이 달자”고 말했다.

바른댓글실천연대 서울역사박물관과 광화문 거리에서 악플추방, 선플운동 캠페인 전개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온라인상의 SNS 활동이 많아진 요즘 청소년들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져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온라인 영상물로 인해 언어폭력이 심각하다.

바른댓글 사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선플로 타인을 칭찬하고 격려하자“라며 캠페인에 동참한 이유를 밝혔다.

바른댓글실천연대 법률자문인 김해종 변호사는 ”무분별한 악플은 개인과 사회를 한순간에 병들게 하고 피해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큼 부작용이 심각하다. 허위사실에 대한 악성 댓글은 정보통신망법상 사이버명예훼손죄를 적용할 수 있다. 최대 7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처벌수위가 가볍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