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하북미술대학을 비롯하여 북경, 장춘, 심양, 광저우, 위해 등 초대전
한중미술협회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중국 미술계와 교류가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왕래가 자유롭게 되자 중국 각지의 여러 미술 단체와 다양하게 접촉하며 협회원들의 단체전은 물론 개인전을 원하는 회원들의 요구에 응하여 다양하게 전시를 마련하고 있어 우리 미술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중미술교류를 위하여 한중미협 차홍규 회장은 올해만도 수차에 걸쳐 북경 798 예술구 관계자, 광저우 남월화원 회장을 비롯하여 하북미술대학 등 여러 중국의 미술대학과 료녕성 성정부, 길림성 성정부 관계자는 물론 한국과 가까운 청도, 위해, 단동 등지의 여러 미술단체장들을 만나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하여 많은 접촉을 했다.
그 성과로 첫 번째 북경 798 예술구의 태양공간화랑 1,2전시실에서 차홍규 회장 및 안광수 부회장의 초대개인전이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18일부터 1달간 협회원 초대 전시와 차홍규 회장, 안광수 부회장, 하정열 고문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한중미술협회원들의 하북미술대학 초대전은 중국 측에서 전시에 임하는 한중미협회원들 모두에게 전시에 소용되는 비용은 물론 호텔비 등 부대비용까지 제공하는 파격적인 우대로 이는 2009년 설립한 한중미술협회가 그동안 괄목한 만한 많은 활동을 한 결과이다.
이번 초대전시에 임하는 한중미술협회 회원은 차홍규 회장(하이브리드)을 비롯하여 양병구(수채화), 장복금(전통민화), 김정희(판화), 오미자(민화), 한서경(서양화), 이수은(그래픽), 이병선(사진), 신광순(동양화), 이응선(서양화), 김국(서양화), 하정열(서양화), 정원일(사진), 안광수(조각), 장우순(서양화) 작가 등이며 이번 초대전은 우리와 중국은 물론 북한의 유명한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초대전임을 감안하여 전시총감독은 우리나라가 맡기로 했고, 모든 진행은 국제전 행사 경험이 많은 한중미협 양병구 사무국장이 주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