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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모집..언제부터 시작

SPC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인 SPC행복한장학금은 지난 2022년부터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운영되기 시작했다.

학자금이 매년 2회 지급되고 있고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2327명의 장학생에게 누적 41억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올해는 150명의 장학생이 선발되며 한 학기 대학 평균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이 지급된다고 SPC그룹은 2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지원받아 선발한 가족돌봄청년(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체 및 정신 질병을 가진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2월 2일까지 SPC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근속 기간과 근무 태도, 가정 형편, 과제 평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20명이 선정된다.

​외부 장학생은 2월 16일까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가정 형편과 가족 구성원의 질병 경력, 가사 담당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30명이 선발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