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댓글 운동은 온라인 세상을 밝게 만들어
-무분별한 거짓 정보, 혐오 발언은 피해자에게 상처 줘
바른 마음을 가져야 바른 손끝으로 바른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 사색의향기 바른댓글실천연대 릴레이 캠페인이 사회 전반에 널리 전개되고 있다. 이에 바른댓글실천연대 부회장 네 명은 바른 댓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홍보에 힘을 쓰고 있다. 바른댓글실천연대 부회장 네 명이 펼치는 캠페인 소식을 알아본다.
법무법인 바른 상임고문이며 한국해양대 석좌교수인 바른댓글실천연대 신동권 부회장은 바른 댓글 릴레이 캠페인 활동에 대해
“바른 댓글 운동은 온라인 세상을 밝게 만들고 상대방과 나, 서로를 위하는 좋은 사회의 첩경입니다. 바른 댓글이란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인간다운 양식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바른댓글을 통해 좋은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바른 댓글에 주의를 기울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바른댓글실천연대 김용겸 부회장은 바른댓글 릴레이 캠페인의 중요성에 대해
“인터넷이 우리 생활 전반에 넓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기술적인 것은 많이 알려져 있고 또 손쉽게 사용할 정도이지만, 인터넷에서 어떤 태도로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에 대한 예의범절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그 이유는 전범이 될 만한 것이 아직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생활에서는 하지 못할 행위를 거리끼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재미를 느끼는 말초적 감정 자극을 얻으려 하거나 분풀이 대상을 정하고 지독한 분풀이를 하기도 합니다.
공동체 생활에서는 상대를 존중해 주고 배려해 주는 성숙한 사회 인식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 단체 바른댓글실천연대에서는 인터넷에서의 성숙한 사회 인식을 함양시키고자 합니다. 그 일환으로 각종 SNS 활동에서 보이는 댓글을 바르게 쓰자고 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행위는 마음에 정해 놓은 의도에 의해 드러납니다. 좋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바른댓글실천연대 오경숙 상임부회장은 바른 댓글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바른 댓글은 인터넷 커뮤니티 내에서 거짓 정보나 혐오표현으로부터 사회를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분별한 거짓 정보나 혐오 발언과 같은 부정적인 댓글들은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줍니다. 하루에도 끝없이 올라오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인터넷 이용자들은 자신이 본 정보나 기사에 대해 분별력을 가지고 판단하고, 정확한 정보를 흘려보내기 위한 바른 댓글 작성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터넷상에서 바른 댓글로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라며 릴레이 캠페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데일카네기 대전·세종·충청 지사장인 바른댓글실천연대 이태성 부회장은 “바른 댓글이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기본으로 하며, 편향적이거나 혐오적인 내용이 없는 댓글을 말합니다. SNS에서 바른 댓글을 통해 좋은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넷은 우리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는 소중한 수단이지만, 이를 위해 우리는 바른 댓글을 통해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고,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라며 110년 된 인간관계 리더십을 배우는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대전48기 원우들과 바른댓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남양주시 장내초 5학년 3반 어린이들도 바른댓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바른 댓글 달기로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