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성형 AI 기업 딥브레인AI가 새로운 업무 효율 향상 솔루션으로 AI 은행원을 선보인다.
딥브레인AI는 최근 신한은행과의 협력으로 AI 은행원 시스템을 은행 지점에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AI는 실제 신한은행 직원 5명을 촬영한 뒤 만든 가상인간으로 운영되며, 인사와 웃는 모습 등 다양한 제스처를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음성합성과 영상합성 기술이 융합된 딥러닝 AI 휴먼 기술로 사용자와의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해당 시스템을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의 형태로 전국 영업점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신한은행과 함께 개발한 AI 은행원은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이 금융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