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서울 연희동 싱크홀…승용차 빠져

서울 연희동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6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편도 4차로 가운데 3차로에서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
▲ 서울 연희동 싱크홀. [연합뉴스 제공]

이 사고로 당시 차로 위를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푹 꺼진 구멍에 빠지면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남성 B(82)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승자인 여성 A(76)씨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