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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금융상식 A to Z] 웨저(Weisure) 시대

'웨저(Weisure) 시대'라는 용어는 일(work)과 여가(leisure)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대 사회의 변화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이는 2009년 미국의 사회학자 달튼 코넬(Dalton Conley)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다.

'웨저(Weisure)'는 두 단어, 'Work(일)'과 'Leisure(여가)'가 결합된 신조어로, 기술 발전과 디지털화된 환경에서 사람들이 일과 여가를 구분하기 어렵게 된 현상을 설명한다.

웨저 시대에는 이러한 구분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여가 시간 중에도 업무를 처리하거나, 업무 중에도 여가적인 활동을 병행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재택근무 [무료이미지]

다시 말해,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을 할 수 있는 기술적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여가 시간에도 업무에 신경을 쓰고, 반대로 업무 시간에도 여가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서 업무 시간 중에 집에서 간단한 운동을 하거나 TV를 보는 등의 여가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반대로, 개인의 휴식 시간에 업무 관련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확인하는 경우도 흔하다.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노트북을 사용하여 업무를 처리하거나, 여행을 가서도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며 업무를 수행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최근에는 특정한 사무실에 얽매이지 않고, 여행을 다니면서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들이 늘어나고 있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090529/87377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