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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중 예술작품교류전, 선양미술관에서 개막

-한·중 예술작품교류전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선양미술관에서 한 달간 열려
-한·중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 양국 국민 간의 우정 돈독히 하고자

[한·중 예술작품교류전 개막식에서 양국 예술가들이 함께 그린 서화 작품을 들고 기념 촬영 (선양시정부 외사판공실 제공)]
[한·중 예술작품교류전 개막식에서 양국 예술가들이 함께 그린 서화 작품을 들고 기념 촬영 (선양시정부 외사판공실 제공)]

 '안녕, 선양' 한·중 예술작품교류전이 지난 9월 25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선양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선양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선양시 인민외교우호협회, 선양시 문화관광방송국,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선양국제경제문화발전추진회가 주관하는 한중 예술작품 교류전으로 한 달간 열린다.

'가을 정취, 중·한 마음이 통한다'는 주제로, 유화, 서예, 도예, 조각 등 200여 점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중·한 문화의 만남을 기념하고자 한다.

전시회에 참여한 양국의 예술가들은 전통문화의 전승과 현대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로 작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한·중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중 예술작품교류전 개막식에서 양국 예술가들이 함께 그린 서화 작품을 들고 기념 촬영 (선양시정부 외사판공실 제공)]
[한·중 예술작품교류전 개막식에서 양국 예술가들이 함께 그린 서화 작품을 들고 기념 촬영 (선양시정부 외사판공실 제공)]

개막식에서는 한·중 예술가가 함께 휘호를 써서 서화 작품을 완성했다. 그들의 독특한 창작 특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문화의 교류가 잘 보여주며 양국 문화예술의 우호 협력을 촉진했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 회장은 "중국 예술을 사랑하고 선양과 깊은 인연이 있다"며, 이번 전시가 양국 문화교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