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은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9차 대회 리드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해 올림픽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서울 월드컵을 통해 완전히 씻어낸 것 같아서 좋다"라며 "올해 마무리를 잘했음에도 아직 부족한 점이 보여서 잘 보완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