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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은메달…올림픽 아쉬움 씻어내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은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9차 대회 리드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
▲ 이도현 은메달. [연합뉴스 제공]

이도현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해 올림픽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서울 월드컵을 통해 완전히 씻어낸 것 같아서 좋다"라며 "올해 마무리를 잘했음에도 아직 부족한 점이 보여서 잘 보완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