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김세영을 코치로 영입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우리 팀에서 미들 블로커로 뛰었던 김세영이 멘탈 및 심리 관리, 미들 블로커 기술 코치로 합류한다"며 "미들 블로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오랜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정신적 멘토 및 맏언니로 팀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영 코치는 V리그가 출범한 2005년부터 2020-2021시즌까지 15시즌 동안 프로 무대를 누볐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는 흥국생명과 계약했고, 은퇴 시즌(2020-2021)까지 뛰었다.
은퇴 후 부산에서 유소년 지도자로 배구 꿈나무를 육성하던 김세영 코치는 2024-2025시즌에 흥국생명에서 프로 지도자로 새 출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