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금융상식 A to Z] 그로스 해킹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은 빠른 성장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데이터 중심적인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특히, 스타트업과 같이 자원이 한정된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주 활용한다.

‘해킹’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이유는, 전통적인 마케팅 방법보다는 독창적인 전략과 실험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찾아내는" 것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그로스 해킹은 전통적인 광고나 홍보 방법보다는 사용자 데이터와 피드백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실험하고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내거나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제품 자체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대표적인 그로스 해킹 사례들을 정리했다.

▲드롭박스(Dropbox)

드롭박스는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친구 추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친구를 초대하면 초대한 사람과 친구 모두 추가적인 저장 용량을 제공받았다. 이 전략을 통해 사용자는 자발적으로 서비스를 홍보하게 되었고,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에어비앤비(Airbnb)

에어비앤비는 초기 성장을 위해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의 사용자 기반을 활용하는 해킹 전략을 썼다. 에어비앤비 사용자가 집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크레이그리스트에도 게시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노출되었다. 이를 통해 에어비앤비는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확장할 수 있었다.

▲핫메일(Hotmail)

핫메일은 이메일의 하단에 "PS: I love you. Get your free email at Hotmail"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메일을 보낼 때마다 자연스럽게 핫메일을 광고하게 되었고, 빠르게 사용자가 증가했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jmagazine.joins.com/forbes/view/335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