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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양키스 월드시리즈 43년만에 성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와 양키스가 맞붙는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MLB 최고 명문 팀 뉴욕 양키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부터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월드시리즈
▲ 다저스 양키스 월드시리즈 성사 [연합뉴스 제공]

26일과 27일에 다저스의 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1, 2차전이 열리며, 29∼31일에는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3∼5차전을 벌인다. 5차전까지 4승을 거둔 팀이 나오지 않으면, 11월2일과 3일에 다저스타디움에서 6, 7차전이 펼쳐진다.

두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 것은 1981년 이후 무려 43년 만이다. 다저스와 양키스의 격돌만으로도 뜨거운 이번 월드시리즈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에런 저지(양키스)의 생애 첫 월드시리즈 대결로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