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에서 김우진이 우승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우진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우석(코오롱)을 세트 점수 7-3으로 물리쳤다.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휩쓴 김우진은 올해 월드컵 시리즈 '왕중왕'을 가리는 월드컵 파이널 무대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 랭킹 포인트 80점을 추가하며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