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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별도 출입문 28일부터 개방

인천공항 별도 출입문이 개방될 예정이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연예인 등 유명인의 출국 시 발생하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별도 출입문을 개방하기로 했다.

인천공항
▲ 인천공항 별도 출입문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해당 출입문은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운영하던 '승무원·도심공항 전용 출입문' 이용 대상에 다중밀집 상황을 유발할 수 있는 유명인을 포함한 것이다.

별도 출입문을 이용하려면 사용일시·소속·성명·항공편 등이 적힌 서류를 공사에 제출하고,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경호원 배치 사전 신고를 마쳐야 한다.

공사는 제출된 내용을 검토해 예상 밀집도를 추산하고 과도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면 별도 출입문 이용을 허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