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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인종차별 당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인종차별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는 PSG 훈련장으로 명시된 장소에서 선수들이 지나가는 가운데 이강인에게 '가자 중국인'(Allez mon Chinois)이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 등장했다.

이강인
▲ 이강인 인종차별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제공]

중국인이 아닌 아시아인을 중국인으로 부르는 것은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여겨진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이강인은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다', '이강인을 존중하라', '훈련장에서 인종차별이 일어나다니 더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