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간판 신유빈이 WTT 16강행에 성공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랭킹 11위 신유빈은 6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인도의 마나카 바트라에게 3-0(11-6 13-11 11-6) 완승을 하고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신유빈은 세계 15위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와 8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한편, 같은 여자팀의 주천희(삼성생명)도 3-1로 물리친 리우양지(호주)를 제물 삼아 16강에 합류했다. 남자부에서는 안재현(한국거래소)이 리콜라스 룸(호주)을 3-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