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니콜리치를 영입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은 대체 외국인 선수로 세르비아 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두산 니콜리치(23·등록명 니콜리치)를 영입했다.

▲ 우리카드 니콜리치 영입 [연합뉴스 제공]
세르비아 국적인 니콜리치는 키 205cm, 몸무게 111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오른손 거포다. 2023-2024시즌 세르비아 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으로 뛰며 리그 MVP와 득점왕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는 프랑스 1부 리그 푸아트뱅 소속으로 뛰며 득점 4위, 서브 5위를 기록했다.
니콜리치는 이르면 이날 삼성화재와의 홈경기부터 뛸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