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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권오규 선임…제2대 사령탑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가 권오규 감독을 선임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청주FC는 제2대 사령탑으로 권오규(41) 감독을 선임했다.

충북청주 권오규 선임
▲ 충북청주 권오규 선임 [연합뉴스 제공]

청주 출신인 권오규 감독은 숭실대를 거쳐 성남 일화, 경찰청, 용인시청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안동과학대 코치를 맡아 지도자의 길을 시작했다. 또 청주FC 지휘봉을 잡아 경험을 쌓았고, 부천FC에서 4년 동안 코치를 지내다가 2023년 충북청주 창단과 함께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지난해 10월 초대 사령탑인 최윤겸 감독이 자진해서 사퇴하면서 수석코치였던 권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고, 2025시즌을 앞두고 '제2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