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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샐러리캡 초과 첫 구단

프로야구 LG가 샐러리캡을 초과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 트윈스의 연봉 상위 40명 합계 금액은 138억 5616만원을 기록,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을 24억 2978만원 초과했다.

lg 트윈스
▲ LG 샐러리캡 초과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KBO는 지난해부터 샐러리캡과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했다. 2021년과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을 상한액으로 정했으며, 이 제도가 처음 적용된 2023시즌에는 10개 구단이 모두 이 금액을 넘지 않았다.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초과하면 1회 초과 시 초과분의 50%를 야구 발전기금으로 내야 한다. 따라서 LG는 해당 액수의 절반인 12억 1489만원을 야구 발전기금으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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