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영남 물류 사업망을 강화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신설했다.
CJ올리브영은 경상북도 경산시에 건립한 신규 물류센터가 이번 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도 지난해 8월 개소했던 안성물류센터가 존재했으나, 수출에 특화된 글로벌 물류를 담당했기에 영남권 물류 거점을 추가하면서 안정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영남권 물류 거점은 5개월 만에 두 곳으로 늘어났으며, 경산물류센터의 연면적은 하루에만 100만 개가 넘는 물품을 취급할 수 있는 약 4만㎡ 규모다.
향후 경산물류센터는 영남을 비롯해 제주도와 충청권, 호남권의 600여 개 매장에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K 뷰티 물류네트워크 전략 [CJ올리브영 제공] K 뷰티 물류네트워크 전략 [CJ올리브영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6942/k-cj.jpg?w=600)
K 뷰티 물류네트워크 전략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은 경산센터 가동으로 기존 경기도 양지센터에서 대부분 처리하던 집중 물동량을 분산해 물류 효율 및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CJ올리브영의 총 물류 능력도 하루 최대 300만 개가 되면서 기존 200만 개와 비교해 50% 상승했다.
현재 경산물류센터에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물류 자동화율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올리브영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개소 준비 중이던 경산물류센터가 이미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업계 제조·유통 시설 중 1등급 스마트 물류 인증을 받은 것은 경산물류센터가 유일하다”라고 말했다.
향후 올리브영은 세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소규모 도심형 물류센터(MFC)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