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시비옹테크가 나바로를 완파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는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650만 호주달러·약 872억원) 11일째 여자 단식 8강에서 에마 나바로(8위·미국)를 2-0(6-1 6-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여자 단식 4강 대진은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파울라 바도사(12위·스페인), 시비옹테크-매디슨 키스(14위·미국)의 경기로 열리게 됐다.
시비옹테크와 키스 모두 호주오픈에서는 4강이 최고 성적이다.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시비옹테크가 우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