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제약사 아이젠사이언스가 MPS 선도기업 멥스젠과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PS는 미세생리시스템으로, 인체 장기의 기능과 구조를 모사한 작은 칩 또는 장치 내에서 세포를 배양해 생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이젠사이언스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과 멥스젠의 MPS 기술을 접목해 신약개발 과정의 병목현상을 줄이고, 더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효율적인 체외 실험 모델을 구현할 방법을 탐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아이젠사이언스의 AI 플랫폼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설계하고, 멤스젠의 생체조직칩을 활용해 후보 물질 효능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아이젠사이언스와 멥스젠의 AI 신약개발 MOU [아이젠사이언스 제공] 아이젠사이언스와 멥스젠의 AI 신약개발 MOU [아이젠사이언스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7300/ai-mou.jpg?w=600)
또 초기 후보 물질의 약효 및 독성을 분석해 AI에 학습시킴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정밀한 계산이 가능하도록 한다.
멥스젠은 아이젠사이언스가 보유한 기존 독성 데이터와 생체 칩 실험 데이터를 결합하면 신약의 부작용을 예측하거나 동물실험 없이도 약품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종적으로 양사는 기존 신약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젠사이언스 강재우 대표는 “이번 협약은 MPS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며, AI의 신약개발 혁신을 입증할 사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멥스젠 김용태 대표는 “신약개발에서 신뢰성 높은 MPS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더 효율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