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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파산 보호 신청

전기·수소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가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니콜라는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장(챕터11)에 따른 구제 청원서를 냈다. 또 파산법 363조에 따라 자산 경매·매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승인 요청서도 제출했다.

니콜라
▲ 니콜라 파산 보호 신청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2015년 설립된 니콜라는 전기·수소 트럭 생산 계획을 내세워 한때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니콜라의 홍보 동영상 속 수소 전기 트럭의 주행 장면이 내리막 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드러났고,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은 완성되지 않은 기술을 앞세워 투자자들을 속인 사기죄로 징역 4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3년 경영진이 교체된 뒤 쇄신을 꾀했지만, 전기차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재기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