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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최신 GPU ‘지포스 RTX 5070·5070Ti’ 출시

글로벌 컴퓨팅 기업 에이수스가 엔비디아 아키텍쳐 기반의 첨단 GPU 신제품을 국내 출시한다.

에이수스 코리아는 지포스 계열 최신 모델 ‘RTX 5070’과 프리미엄 버전 ‘RTX 5070Ti’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GPU는 냉각과 전원 시스템이 향상됐으며, 기본적으로 AI가 화질을 높여주는 ‘DLSS4’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DLSS4를 사용하면 게이밍 환경에서 CPU는 화질보다 높은 프레임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수 있고, 모자란 화질 부분을 AI가 대신 덧그려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AI를 기반으로 하기에 이미지 및 동영상 제작 등의 작업에서 더욱 성능이 향상되고 ‘레이-트레이싱’ 설정이 지원돼 현실에 가까운 비주얼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RTX 5070, 5070Ti GPU 시리즈 [에이수스 제공]
에이수스 RTX 5070, 5070Ti GPU 시리즈 [에이수스 제공]

하드웨어적으로는 최적의 열 방출을 위한 히트싱크와 디자인 설계를 적용했다.

대표적으로 ‘Axial-Tech’ 쿨링팬을 통해 강한 풍압으로 열을 빠르게 식히고, 증기 체임버와 상변화 서멀패드가 내부의 열을 흡수한다.

또 ‘MaxContact’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GPU와의 접촉면이 매끄러워져 열전도율을 높이고, 약 2°C의 온도 저감 효과를 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새로운 두 모델 기반의 ‘ROG Strix’, ‘TUF Gaming’, ‘PRIME’ 등의 그래픽카드 시리즈는 온·오프라인 쇼핑몰 및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제품에 대해 3년의 워런티를 제공하고, 보증기간을 연장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4년까지 보증을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