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서머타임이 시작됐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일광절약 시간제(서머타임)가 시행돼 한국과의 시차가 1시간 줄어든다.

▲ 미국 서머타임 시작 자료사진
일광절약시간제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저녁때 해가 지는 시간을 늦추는 제도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미국에서는 애리조나와 하와이, 괌, 푸에르토리코 등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적용하고 있다.
서머타임을 적용하는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9일 오전 2시를 기해 시곗바늘을 1시간 당겨 오전 3시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 표준시를 기준으로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서부 표준시로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줄어든다.
한편, 올해 서머타임은 오는 11월2일 해제된다. 미국의 서머타임은 연방법에 따라 매년 3월 둘째 일요일에 시작해 11월 첫째 일요일에 종료한다.
유럽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시간 조정이 이뤄진다. 유럽연합(EU)은 3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서머타임을 시작해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종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