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25분쯤 경기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 파주 산불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진화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27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4시3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지만, 약 495㎡의 산림이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야산 인근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튄 불티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