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자사 대표 빙과 브랜드의 미니 버전을 출시하며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1일 만우절 소비자 소통 당시 인기를 얻은 아이디어 ‘미니 스크류바·죠스바’를 실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미니 스크류바와 미니 죠스바는 롯데웰푸드 공식 SNS 계정에서 큰 화제를 모은 ‘믿거나 먹거나’ 시리즈 콘텐츠다.
만우절을 기념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으나, 공개 하루 만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미니 스크류바와 미니 죠스바는 기존 제품을 다 먹기 힘든 아동에게 주거나 다이어트 중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는 의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정식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니 스크류바와 미니 죠스바 패키지 [롯데웰푸드 제공] 미니 스크류바와 미니 죠스바 패키지 [롯데웰푸드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9335/image.jpg?w=560)
신제품은 오리지널 제품의 달콤하고 청량한 과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을 3분의 1가량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낱개 포장된 12개 제품이 한 박스에 구성돼 아이들 간식 및 부담 적은 어른용 디저트로 설계됐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월드콘과 설레임, 돼지바 등 기존 메가 브랜드 아이스크림의 저당·제로 칼로리 라인업 확대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개인 취향에 따라 부담 없이 익숙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맛과 즐거움을 모두 잡은 미니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일상에 맛있는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