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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가 모인 ‘사랑나눔 바자’ 현장은 따뜻함으로 가득했다. 원조 한류스타 류시원, 안재욱을 비롯해 김원희, 박철, 소유진, 김규리, 유진, 김선아, 차태현 등 따사모 회원 10여명과 파리바게뜨 점주 대표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팬 400여명이 모여 연예인들의 소장품을 직접 구매하고 연예인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행운을 누렸다.
이날 현장에는 중년의 해외팬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직장인과 학생들도 현장을 찾아 다양한 성별과 연령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나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박철씨가 직접 행사 팜플렛을 나눠주고, 현장 안내 마이크를 잡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김원희씨는 계산대 임무를 자처하고 나서 구매고객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소유진씨 등 다른 참가 연예인들은 자신이 직접 내어놓은 제품들을 고객에게 설명하고 자신만의 스타일 비법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바쁜 한때를 보냈다.
또한 구매고객 모두에게는 파리바게뜨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시크릿 케이크’를 가벼운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져 이날 행사에 방문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이웃을 위한 좋은 일로 기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연예인 소장품 300여점이 판매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되었다.
사진=파리바게트/(김수경 srkim@jk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