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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일일 강사 변신 ‘국가대표 스타일 아이콘’ 입증

이수혁이 국가대표 스타일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서울예술전문학교 일일 강사로 초빙, 300여명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생애 처음으로 강단에 선 것. 

이날 이수혁은 모델이 되기까지의 도전 과정과 패션 모델 세계에 대한 본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주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 스타 꿈나무들에게 진심 어린 진로 조언과 대한민국 남자 톱 모델로서의 성공 비법 등을 들려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학생들과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솔직 담백한 답변을 나누기도 하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갖는 등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렇게 강사로 분한 자리에서도 이수혁은 여전한 모델 포스를 발산, 현장 분위기는 마치 이수혁의 팬미팅 같았다는 후문이다.

이수혁은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게 처음이라 무척 떨렸는데, 막상 여러분들을 만나니 제가 오히려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것 같아요.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모델을 원하시든, 혹은 배우를 원하시든, 여러분들이 원하는 바를 믿고 끝까지 밀고 나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국내 패션 모델계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임은 물론,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등으로 배우로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이수혁은 영화 <차형사>에서 비밀을 감춘 포커페이스 ‘김선호’ 역을 맡아 싱크로율 200%의 캐릭터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수혁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사진=서울예술전문학교